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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
12일 광명시에 따르면, 그간 지자체 주요 업무보고 방식은 각 실과소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시장실을 찾아가 보고하는 방식이여서 타 부서가 보고하는 동안 밖에서 차례를 기다리느라 행정공백이 많았고, 실무팀장이 직접 보고하는 것도 아니어서 정확한 보고가 어려웠던 게 사실인데 이 처럼 시장이 각 부서를 돌며 직접 보고를 받아 내부 소통 혁식으로 주목된다는 것.
이 때문에 시는 보고에 따른 행정공백을 줄이고, 실무직원들이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고충도 시장에게 직접 전달 할 수 있어 시장이 현장의 실정을 파악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 시장은 “간부공무원들을 시장실로 불러서 듣는 게 아니라 시장이 직접 각 부서를 돌면 더 실용적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며 “간단한 격식 파괴이지만 조직의 내부 소통으로서는 의미 있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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