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3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도의 재난대책 평가에서 2010~2011년 겨울철과 2011년 여름철 재난재해 대비책 마련 및 시행에 있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가 지난해 각 시·군의 재난관리체계를 총 4단계(여름철 재난 대비·관리추진, 겨울철 재난 대비·관리추진)로 나눠 평가해 군포를 포함 6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
재난안전과 최우현 과장은 “재난상황 사전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어려움을 토로하기 전에 먼저 해소하려는 마음가짐으로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재난관리체계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게 될 5억원을 노후교량인 당정고가교 보수·보강공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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