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세무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나눔' 실천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노원세무서(서장 권영택)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노원세무서는 지난 12일 노원구청 5층 부구청장실에서 박용래 부구청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14일 관서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성금은 노원구청을 통해 노원구 관내의 소년·소녀가장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

성금 기탁과 관련해 권영택 서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노원세무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오늘의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금 기탁이외에도 노원세무서는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상계중앙시장을 방문해 약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권 서장은 “지난 9월 자매결연식에서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게 돼 참 다행”이라며 “전통시장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원세무서는 지난 11월 노원구청에서 운영하는 저소득층 지원프로그램인 두레 푸드마켓에 김장김치를 기부하는 등 노원구청과 협력해 노원구 관내의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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