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5500억원 규모 ‘해상작전헬기’ 사업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사업참여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해상작전헬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방사청은 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제안요청서에 대한 세부내용을 설명했다.

해상작전헬기 사업은 북한의 잠수함 및 수상함 전력에 대비하기 위해 울산급 차기호위함에 탑재할 헬기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규모는 총 5500억원에 이른다.

설명회에는 미국의 시콜스키, 록히드 마틴, 카만사와 유럽의 아구스타 웨스틀랜드사 등이 참여했다.

해상작전헬기 사업은 오는 5월 제안서 접수 및 평가를 통해 대상 장비를 선정할 계획이다. 6월~8월에는 시험평가 및 협상을 진행해 10월 중으로 구매 기종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방사청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해외 업체에서 구매할 것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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