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다짐

  • - 73개 협력업체와 상생의 밤 행사 열어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매일유업은 협력업체 73곳 127명을 초청해 '2012 협력업체 상생의 밤' 행사를 갖고 상생과 동반성장의 결의를 다졌다고 18일 밝혔다.

매일유업 경영기획본부장을 비롯해 총 73개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협조해준 협력업체를 선정,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원료연동 변동가격제 일부 도입, 탄력적 계약 구매 진행 등 협력업체와 상생하기 위한 실질적인 중장기 지원안도 제시했다.

또 상생을 위한 중장기 구매 계획으로 자재수요 예측 프로세스 개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및 교육 지원 확대, 성과 초과 이익공유제, 중소기업 상생펀드 조성, 협력사 기술지원 확대 등 협력사의 경쟁력 배양에 중점을 둔 실질적인 동반성장 중장기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매일유업은 새로 제정한 윤리강령을 발표하고 향후 금품, 향흥·접대, 편의수수 금지, 공정거래 및 법규 준수 등 윤리경영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공정한 절차와 기준에 의한 거래처 선정, 공개 입찰시 동일한 정보 제공 및 투명한 절차, 우수한 품질을 갖춘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키로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정한 거래질서의 자율적 확립과 협력지원을 통해 동반성장과 선진문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 많은 소통과 대화의 창구를 실질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