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관세청장, 복지시설 찾아 '사랑의 의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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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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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주영섭 관세청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8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소재 지적장애인 보호시설인 ‘온달의 집’을 방문, 사랑의 의류 등을 전달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주 청장은 이날 준비한 위문금과 함께 세관에서 몰수한 의류 200점과 과일·과자·라면 등 생활용품을 함께 전달했다.

또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대전 역전시장을 방문해 상인대표들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고 수입산 농수산물의 유통사항과 상인 등 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관세청은 전 직원이 가까운 전통시장을 이용해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9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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