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팝’중국 쇼케이스후 "한류 장풍 파워"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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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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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걸그룹 ‘허리케인팝’이 중국에서 쇼케이스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허리케인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중국 절강성 항저우에서 기자회견과 쇼케이스 행사 후 각종 TV 출연 요청과 음악 프로그램 섭외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신화통신 등 현지 메이저 언론사들이 쇼케이스에서 허리케인팝의 무대를 본 후 ‘한류 장풍 파워’ 라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현지 측 사람들은 허리케인팝에 대한 중국 언론의 취재 열기는 국빈대우급이라고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중국 현지 언론과 팬들이 허리케인팝에 대해 이렇게 높은 관심을 보일지 몰랐다. 허리케인팝 멤버들의 중국드라마 ‘카레캠퍼스’ 출연 논의차 현지를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조기 쇼케이스와 활동 요청이 폭주했다. 때문에 한국 데뷔(2012년 5월~6월) 전 먼저 중국에서 활동하게 됐다. 앞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만능엔터테이너 걸그룹이란 애칭을 듣고 싶다 ”는 소감을 밝혔다.

허리케인팝은 여성5인조 걸그룹(초아, 소율, 세랑, 금미, 엘린)이다. 멤버들은 그 동안 가수활동에 필요한 보컬, 안무 트레이닝 외에도 연기와 어학 등 다방면에 공을 들였다. 타이틀 곡 ‘Bing Bing’(빙빙)은 디베이스 멤버 송지훈이 프로듀싱했다. 70,80년 대 발랄한 복고풍 음악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했다.

팀명 허리케인팝은 팝이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대중음악과 거대한 돌풍을 상징하는 단어를 조합했다.

걸그룹 ‘허리케인팝’은 가수 활동 외에도 CF, 연기 MC 등 다양한 엔터테이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당분간 중국에서 가수와 연기자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중국 쇼케이스와 기자회견 다음날인 12일 허리케인팝 멤버들은 드라마 ‘카레캠퍼스’ 첫 촬영을 시작했다.

허리케인팝의 국내 데뷔는 2012년 상반기로 일정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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