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올해 수주와 실적 모두 연착륙 예상 <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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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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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올해 수주와 실적 모두 연착륙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원경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올해 해양부문에서 90억달러, 상선부문에서 35억달러를 수주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계획돼 있는 각종 해양 PJ(수의계약 성격)들을 감안했을 때 해양부문은 목표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실적부분에 있어 올해 예상 매출액은 작년보다 증가한 14조원 이상, 영업이익률은 6~7% 수준"이라며 "고가 장비 장착이 건조기간 중 후반기에 몰려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 하반기 매출 증가율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실적은 후판 가격을 톤당 900$ 수준으로 가정한 것으로 현재 일본산 후판이 톤당 700$ 수준까지 하락해 있고,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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