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강매역 새 역사 내년 5월 완공

  • 경의선 강매역 새 역사 내년 5월 완공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경기도 고양시 경의선의 강매역사가 폐쇄된지 약 3년 만인 2013년 5월 다시 문을 연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9일 경의선 강매역사 신축공사를 오는 3월 시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12월 설계작업을 끝내고 다음달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존의 강매역은 조립식 건물의 간이역으로 2009년 7월 복선전철의 개통과 함께 폐쇄됐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이 전철 이용 불편을 호소하며 역 신설을 요구해 원흥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역사를 다시 짓게 됐다.


기존 역사에서 서울 방향으로 220m 떨어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지역에 지어질 신축 역사는 지상 1층 820㎡ 규모로 지어진다. 역사 신축에 필요한 비용 133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한다.


강매역이 개통하면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돼 하루 1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철도시설공단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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