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가희, 드림하이2 '차도녀' 완벽 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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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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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감정에 진정성도 없이 온갖 기교는 다 갖다 붙이고 매력있는 것도 아니잖아“

애프터스쿨의 가희가 30일 방송된 KBS 드라마 ‘드림하이2’ 1회 분에서 차갑고 냉철한 모습을 선보이며 안방 극장에 신고식을 치렀다.

가희는 드림하이2에서 댄스그룹 슈크림 출신이자 기린예고의 댄스 선생님을 맡게되는 ‘현지수’역할을 맡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희는 오즈 엔터테인먼트의 소속가수 출연문제로 방송국과 대립을 이루기도 하고 오디션을 보러 온 해성(강소라)에게 “감정에 진정성도 없이 온갖 기교는 다 갖다 붙이고 리듬감 제로에, 음정 제로에 톤이 매력있는 것도 아니다” 라는 냉혹한 독설을 퍼붓기도 하며 이른바 ‘차도녀(차가운 도시의 여자)’의 이미지를 제대로 소화해냈다는 평가다.

시청자들은 “냉철하고 차가운 모습도 완벽하게 소화해내 멋졌다”, “가수로서 뿐만아니라 연기자로서도 충분히 합격점!”, “앞으로 선보일 댄스장면도 기대 된다”, “가희도 조연이라기에 아까운 명품 조연이 될 듯!” 이라며 가희의 첫 연기 도전에 칭찬과 긍정적인 호평들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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