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프트 한글화 프로젝트' 인기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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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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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CJ E&M 넷마블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프트(RIFT)’ 이용자와 함께 게임 내 한글 명칭을 만들어가는 ‘뿌리 깊은 리프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뿌리 깊은 리프트 는 이용자들이 게임 내 가장 많이 등장하는 괴물 이름을 비롯해 주요 캐릭터의 특징,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기술 등의 영문 명칭을 직접 한글화에 참가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11일부터 2주 동안 5000여명의 이용자들이 참여했으며 게임의 특성과 느낌을 살린 독특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게재되는 등 예상보다 많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캐릭터 클래스 중 로그의 스킬인 ‘카덴스(Cadence)’는 이용자가 직접 제시한 아이디어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불협화음’이란 명칭으로 변경됐다.

클레릭의 특성인 ‘천재의 타격(Genius of Stroke)’은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수동적인 특성이라는 점을 잘 전달할 수 있는 ‘현자의 손짓’으로 채택됐다.

이용자들은 게임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직접 한글화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 “현지화가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더욱 더 기대된다” “이용자와 함께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하며 하루빨리 플레이 해보고 싶다”는 등의 의견을 남겼다.

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속해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 계획”이라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조만간 좋은 게임을 선보일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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