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동주택 이해관계인 아카데미 개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대학교 시민대학 주관으로 열리는 ‘공동주택 이해관계인 아카데미’가 오는 3월 6일 개강한다.

인천시 주거유형별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75.45%(706,727세대)이며, 이로 인한 각종 사회적인 갈등으로 인해 민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고자 인천시는 공동주택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 이해관계인 교육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교육과정은 2012년 3월 6일 개강한 후 총 15주 45시간(주1회, 3시간)이다.

시는 공동주택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도모하고, 공동주택 관리제도의 발전방향과 민주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기법 창출로 갈등 요인을 해소하는 과정과 함께 공동주택의 주민자치와 커뮤니티 활성화 배경의 중요성 등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시민대학의 ‘공동주택 이해관계인 아카데미’은 주민자치의식 향상과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공동주택 관리의 선진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2012학년도 1학기 강좌를 시작으로 공동주택 입주민에 대한 관리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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