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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운전장치 |
친환경 운전장치는 센서가 부착돼있어 급출발·급제동·급가동시 경고음을 내도록 돼 있다.
또 불필요한 공회전도 자동 제어해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돕는다.
모든 버스가 친환경 운전장치를 장착해 10%의 연료비만 절감해도 연간 260억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09년 950대를 시작으로 3년 동안 시내 전체 시내버스의 30%에 해당하는 총 2708대에 친환경 운전장치를 부착했다.
아울러 시는 시내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경제 운전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과를 낸 버스회사와 운전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정흥순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서울 시내버스를 시작으로 친환경 운전이 일반시민들에게도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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