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K옥션(대표 조정열)이 미술품 컬렉션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한다.
갤러리현대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 강좌는 '아트 포 컬렉션'이라는 타이틀로 국내외 주요 전시, 아트페어 및 경매를 중심으로 미술시장에 대한 트렌드와 흐름을 짚어본다.
강의는 경매를 직접 준비하는 K옥션 스페셜리스트와 갤러리현대 큐레이터들이 주목하는 작가들을 소개하고 미술시장 전문가들의 국내외 미술시장 흐름과 전망을 제시한다.
K옥션측은 "K옥션스페셜리스트와 갤러리현대 기획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왜 이 작품을 전시하는지, 작품값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왜 이 작품이 인기가 있는지 등 현실적인 강의를 한다"며 "지난해 말 처음 실시했는데 수강정원이 넘칠 정도로 컬렉터들에게 호응이 높다"고 밝혔다.
'아트 포 컬렉션' 2기 강좌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 10회 열린다.
강의는 K옥션 전시장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11시 45분까지 진행된다.
오는 7일 '세계속의 한국작가들'을 주제로 구화미(갤러리현대 아트 컨설턴트)씨가 강의를 시작한다.
수강료는 40만원으로 하루 수강(회당 4만원)도 가능하다. (02)3479-8852
◆ 아트 포 컬렉션 2기 강사 및 강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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