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 바다에 내렸던 풍랑주의보를 오전을 기해 해제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남쪽먼바다의 풍랑주의보를 각각 해제한다고 밝혔다.
제주 산간에 내렸던 대설경보도 8일 오후 9시를 기해 해제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공기가 점차 물러나면서 제주에 내려진 모든 특보를 해제하지만 오전에 산간에는 눈발이 간간이 날리고 바다에는 물결이 다소 높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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