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저녁 박 은행장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경남중고 재경동창회 정기 총회 및 신년 하례회에 참석해 임우근 동창회장으로부터 자랑스런 용마상(기업경영 부문)을 받았다.
박 은행장은 경남고등학교 27회 졸업생이자 경남중고 재경동창회원으로서 모교와 동창회 명예를 빛내고 사회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은행장은 "자랑스런 경남고등학교 졸업생으로서 모교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큰 상을 준 동창회와 3만여 선후배 동문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73년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한 박 은행장은 연세대학교 법학과, 장기신용은행·한미은행·경남은행·우리투자증권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경남은행 제 11대 은행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이날 신년회에는 양승태 대법원장·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등이 참석했으며 조병현 서울행정법원장과 배주원 前(전)싱가폴명예대사도 각각 공직 부문과 동창회 기여 부문의 '자랑스런 용마상'을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