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해남소방서, 긴급구조 체제 구축 협약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완도해경과 해남소방서가 긴급구조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9일 완도해양경찰서는 회의실에서 해남소방서와 긴급 구조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도서지역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경비정 지원 ▲긴급구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 ▲긴급구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기별 합동훈련 ▲응급환자 이송ㆍ처치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축적된 전문기술과 현대화된 장비 공유를 통해 한 단계 향상된 긴급구조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