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20일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덕성여자대학교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쌍문동 캠퍼스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제57회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덕성여대는 2년째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 전원에게 지은희 총장이 직접 격려를 담은 악수와 함께 학위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사 909명, 석사 55명, 박사 3명 등 총 967명이 졸업할 예정이다.

심각한 취업난과 소속감 약화 등으로 졸업식이 일부 학생들만 참석하는 형식적인 행사로 여겨져 왔지만 총장이 직접 졸업생 한명 한명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축하인사를 건네면서 학생들의 반응도 달라졌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총동창회가 참석해 학교 선배로써 축하의 메시지와 사회에 진출한 선배로써 환영의 인사말을 전달하는 등 졸업식이 재학생과 졸업생, 동문이 어우러지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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