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EPS 추정치 하향해도, 여전히 살아있는 턴어라운드 <LIG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LIG투자증권은 17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하향해도, 여전히 칼날이 살아있는 턴어라운드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4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광식 연구원은 "2012년 수주목표 낮췄지만, 그래도 실적은 성장한다"며 "2012년 수주 가이던스를 기존 12.5조원에서 10.8조원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장기 수주 성장 가이던스는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2012년 수주 예상치 하향에 따라 동사의 2012년 매출액을 기존 11조원에서 9.8조원으로 하향조정했다"며 "저마진 EPC 물량 반영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기존 7.6%에서 6.3%로 내렸다"고 진단했다.

그는 "2012년 발전BG의 수주 가이던스 낮춰짐에 따라 매출 추정치도 하향 조정했지만,그래도 2013년까지 실적은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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