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이날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144곳 입주자대표,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음식물폐기물 종량제’ 전면 시행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까지 정부의 음식물폐기물 20%이상 감량 목표에 따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납부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키로 했다.
현재 공동주택의 경우 배출량에 상관없이 정액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는 단독주택에 비해 음식물폐기물 감량효과가 적다”며 “고비용의 폐기물 처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종량제를 전면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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