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자동차 연구시설에는 연구시험동과 주행 시험로 등을 설치되며 이에 따라 석·박사급 연구인력 300여명과 운영요원 등 600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특히 서산 지역 경제에 적지 않는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며 서산시 역시 시장이 직접 나서 시행자인 현대건설과 함께 133만㎡ 규모의 자동차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특구 사업계획 변경을 추진했다.
하지만 최근 현대모비스는 국제 경기와 기업의 투자 환경의 변화로 인해 서산시 일대 특구 조성사업이 당분간 유보할 뜻임을 내비쳤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국제 경기 침체와 기업 환경 변화에 따라 사업추진이 유보 될 것이다”며 “ 좀 더 추이를 지켜보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가능성 여부에 대해 논의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산시가 야심차게 추진한 서산시 부석면 일대 ‘서산 바이오·웰빙특구’의 현대모비스의 자동차 연구시설의 추진이 당분간 유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련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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