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행장은 노조와의 충돌을 우려해 출근을 보류한 지 일주일 만에 공식 업무 수행에 들어간다.
윤 행장은 당분간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윤 행장은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외환은행의 현주소를 파악할 예정이다.
윤 행장은 “직원들의 마음을 보듬고 다시 뛸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이 우선”이라며 “조직을 추스르고 건강을 회복하는 일부터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