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형마트·SSM, 내달부터 둘·넷째주 일요일 휴업키로

  • 광주 대형마트·SSM, 내달부터 둘·넷째주 일요일 휴업키로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내달부터 광주지역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은 둘째·넷째주 일요일에 휴업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

광주시는 개정 조례안을 내달 6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한 뒤 15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곧바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따라서 다음달 넷째주 일요일인 25일 광주지역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13곳과 기업형 슈퍼마켓 14곳이 첫 휴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조례안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은 매일 오전 0시부터 8시까지 영업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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