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피리축제' 8월 봉황 일원서 개최

  • '경주세계피리축제' 8월 봉황 일원서 개최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봉황대 일원에서 '경주 세계피리축제'가 열린다.

경주시는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2012 경주 세계피리축제'를 8월24일부터 3일간 봉황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라만파식적보존회 주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인도, 캄보디아, 태국, 페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13개국, 200여명의 연주자가 참가해 각국의 다양한 목관악기를 선보인다.

또 전세계 목관악기의 변천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악기체험장을 비롯 각 나라의 특색있는 민속예술 공연도 마련된다.

이와함께 피리 전시회, 전국대금 경연대회와 전문가와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학술포럼 등도 이어진다.

경주시 관계자는 "피리축제를 통해 피리를 중심으로 한 국악과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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