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샌드위치패널 건축물 소방안전대책 추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내달부터 샌드위치패널 건축물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는 우선 샌드위치패널 건축물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샌드위치패널 구조물 용접작업 신고제를 시행하고, 건축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샌드위치패널 건축물 화재예방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샌드위치패널 건축물은 특성상 화재에 매우 취약해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양주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356건으로, 이중 93건인 40%가 샌드위치패널 건축물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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