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출장소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학교 304곳에서 쇠고기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 제2축산위생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정상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풍양출장소는 올해 개교한 초·중학교 2곳을 포함해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풍양출장소는 월별계획에 따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료를 직접 수거해 도 제2축산위생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하고, 검사결과를 학교와 교육청에 통보할 계획이다.
또 남양주시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윤대진 소장은 “지금까지 쇠고기 유전자 검사 실시로 성장기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을거리가 제공돼 왔다”며 “앞으로도 계속된 검사로 부정 축산물의 유통을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