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닭고기가격 상승세로 실적 개선 기대된다 <SK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SK증권은 24일 하림에 대해 닭고기가격 상승세가 여름 성수기까지 이어져 실적이 개선될 것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전상용 연구원은 "중(中)닭 기준 가격은 지난 1일 kg당 1780원에서 지난 22일 2380원까지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라며 "닭고기가격이 100원 상승할 경우 하림 영업이익은 약 100억~200억원의 상승효과가 발생한다"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하림의 지난해말 시장점유율(자회사 포함)은 34%고, 올해는 신규 공장인 정읍공장이 오는 4월부터 가동됨에 따라 36%까지 시장점유율이 상승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정읍공장의 가동률이 정상화되면 40%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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