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호봉사 50대 텀프트럭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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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교통신호봉사를 하던 50대가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24일 오전 7시40분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봉오대로 사거리에서 교통신호봉사를 하던 모범운전사 최모(57)씨가 덤프 트럭(운전사 김모ㆍ52)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트럭이 사고 지점에서 김포공항 쪽으로 좌회전하다 최씨를 치었다"는 목격자와 사고 트럭 운전사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숨진 최씨는 동료 모범운전사, 경찰 등과 함께 이날 오전 일찍부터 사고 지점에서 교통 정리 등 봉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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