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순경공채 시험 경쟁률이 76대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자는 13명 선발에 1천3명이 지원해 77대1의 경쟁률을, 여자는 5명 선발에 361명이 응시해 7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평균 76대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차 순경공채 경쟁률 23대1과 2차 순경공채 경쟁률 16대1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경남경찰청은 매년 2월과 8월 두차례 순경공채를 실시한다.
필기시험은 25일 창원시내 학교 두 곳에서 치러지며 신체ㆍ체력검사, 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자를 발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