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 14%, 고도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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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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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초·중·고 학생 비만율과 고도비만율이 14.30%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 결과를 분석, 초·중·고 학생의 주요 건강지표를 26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학생의 비만율은 14.30%로 전년에 비해 0.05%포인트 상승했다.

비만율은 ▲2008년 11.24% ▲2009년 13.17% ▲2010년 14.25% 등 최근 3년 동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키와 몸무게의 경우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의 경우 150.40cm, 45.98kg으로 10년 전에 비해 각각 2.18cm, 3.28kg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들의 건강생활 실천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건강조사 결과 주 1회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최고 67.96%(고등학교 남학생)로 지난해(63.59%)보다 증가했다.

반면 ‘매일 채소등의 섭취율’은 고등학교 남학생의 경우 24.23%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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