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4인조 밴드 안녕바다가 새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12월 연말 공연을 모두 매진시킨 안녕바다는 지난 26일 홍대브이홀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1집 수록곡 '눈물바다'로 시작한 안녕바다는 톡톡튀는 개성과 무대매너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유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생명력을 불어넣는 가사로 팬덤을 형성한 안녕바다는 최근 KBS2 '드림하이2'에서 2AM 정진운이 불러 화제가 된 '별빛이 내린다' '뷰티풀 댄스'를 연주했다. 팬들과 관객은 노래를 듣고 하나가 돼서 열광했다.
안녕바다는 18개월만에 2집 '핑크 레볼루션'을 발표했으며, 알앤비의 신성 어반자카파가 게스트로 나와 자리를 빛냈다.
한편, 안녕바다의 2집은 28일 멜론, 벅스, 도시락 등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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