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80포인트(1.07%) 내린 538.3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과 개인이 각각 66억원, 43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외국인이 6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비금속이 3.45%의 낙폭으로 가장 많이 빠졌다. 이어 코스닥 신성장기업(-2.74%) 기타서비스(-1.98%) 제약(-1.80%) 소프트웨어(-1.7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금융업은 1.66%의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종이,목재(0.73%) 금속(0.63%) 기타 제조(0.05%)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가장 큰 내림세를 나타낸 비금속업 가운데 유진기업이 14.92% 빠져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행남자기(-5.71%) 국영지앤엠(-1.95%) 원익쿼츠(-1.80%) 등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은 네오위즈게임즈가 2.43%로 가장 많이 빠졌다. 이어 안철수연구소(-2.42%) OCI머티리얼즈(-2.37%) 에스엠(-2.34%) CJ오쇼핑(-2.33%) 셀트리온(-2.31%)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반면 씨젠은 1.38%로 소폭 상승했으며 포스코켐텍(0.65%) 서울반도체(0.60%) 등이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하한가 4개를 포함해 668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22개를 비롯해 310종목이 상승했다. 보합 종목은 4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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