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2> 삼성전자, 스마트폰 개발자 지원 강화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28 17: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바르셀로나(스페인)=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개발자 지원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열리고 있는‘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 행사장내 위치한 앱 플래닛(App Planet)에서 ‘Learn, Share, Network’ 주제로 '삼성 개발자 데이(Samsung Developer Day)’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MWC에서 개최된 바다 개발자 데이(bada Developer Day)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이번 삼성 개발자 데이는 지난해 200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500여명의 전 세계 앱 개발자, 미디어 등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 날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갤럭시노트의 S펜을 이용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SDK 활용이다.

갤럭시노트의 인기 앱 수너(Soonr), 터치노트(Touchnote)의 개발자가 발표자로 나서 S펜 SDK를 활용한 생생한 개발 노하우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바다 2.0의 3D 그래픽스, 가상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 등이 구현된 실제 앱을 시연하며 고성능 스마트폰 플랫폼으로서 바다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삼성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삼성앱스의 개발자 혜택,삼성 광고 플랫폼인 애드허브(Ad Hub), B2B 개발자 파트너십 프로그램(Samsung Enterprise Alliance Program) 등 삼성전자와 개발자간 윈-윈 모델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 모델도 소개했다.

권강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전무는 “삼성의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가 융합돼야 급속하게 변화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다”며 “삼성전자는 콘텐츠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자 프로그램 및 새로운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