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울진군, 상생발전을 위한 MOU 체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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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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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울진지역 철도관광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방태원)과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레일관광개발의 철도관광 인프라를 이용해 지난해 시범 운영된 ‘울진붉은대게 관광열차’를 2012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코레일관광개발과 울진군은 울진 붉은대게와 금강소나무군락지를 비롯해 울진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울진붉은대게 관광열차’는 붉은대게 식사비 50% 지원으로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다. 올해는 기존 1박2일 상품에 무박2일 상품을 추가했다.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되는 ‘2012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기간에 맞춰 무박2일 상품이 처음 선보인다. 축제가 끝난 후 매주 금요일 계속 운영할 예정이며 1박 2일 상품은 매주 수, 토요일 출발한다.

코레일관광개발 방태원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코레일관광개발과 울진군의 상생발전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되었다"며 "앞으로 울진군의 관광 인프라와 철도를 연계한 상품 개발 및 행사 기획에 있어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레일관광개발 관계자는 "‘울진붉은대게 관광열차’는 1000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 방문을 위해 이용할 예정이다"며 "숙박, 무박 상품을 통틀어 최대 80회 운행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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