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 사이버문학상 시상식 개최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조백제, www.sdu.ac.kr)가 ‘제6회 서울디지털대학교 사이버문학상’ 시상식을 서울디지털대학교 대회의실에서 2일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서울디지털대 정오영 부총장, 김용주 기획처장, 오봉옥 대외협력처장과 임헌영 심사위원장, 이경철 심사위원을 비롯한 수상자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이번 ‘서울디지털대학교 사이버문학상’ 공모전에는 시 2826편, 생활기록문 672편 등 3498편이 응모됐다. 이 중 시 부문 당선작 및 가작, 생활기록문 부문 당선작과 가작 각 1명씩 총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 부문 당선은 정예림 양, 가작은 노정숙 씨가 뽑혔고, 생활기록문 부문에서는 황은정 씨가 당선에 조윤진 씨가 가작에 선정됐다.

특히 시 부문 당선자인 정예림 양이 안양예고 2학년에 재학중인 17세 여고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정 양은 “부족한 제게 이런 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 생각하고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노력하는 문학인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당선 및 가작 당선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문학계간지 ‘시작’과 문학월간지 ‘한국산문’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

서울디지털대 오봉옥 대외협력처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참신한 신인 작가의 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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