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추천사업 실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낮은 신용등급으로 여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이는 바로 중소기업 특례보증 추천사업 실시다.

특례보증 제도는 시 또는 경기도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결정(예정) 기업 가운데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융자 지원 제도다.

특히 보증금액을 매출액의 1/4로 한정하는 일반보증과 달리 매출 규모별 차등 없이 2억원 이내에서 보증금액이 결정되며, 신용등급 등 각 평가기준에 있어서도 기업의 상환능력 여부를 고려해 일반 보증보다 완화된 기준으로 신용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시는 매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기금 출연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융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시가 추천한 35개사 중 32개사가 약 4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발급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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