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한,일 양국에서 활동중인 애프터스쿨이 일본 식품기업 한류원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한류원'은 비빔밥 등 한국 음식을 비롯한 퓨전 음식을 선보이는 일본의 중견 식품기업이다. 애프터스쿨은 글로벌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 타바사'의 모델로 선정된 이후 먹거리 광고에도 모델로 낙점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애프터스쿨은 1월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램블링 걸스'가 오리콘차트 6위에 오르면서 현지에서 광고모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애프터스쿨은 음악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며 퍼포먼스 걸 그룹이라 불리고 있다. 현재 시부야 109 외벽을 애프터스쿨의 포스터로 장식했으며, 4월 개최될 첫 일본 콘서트를 3개 지역에 투어형식으로 개최하는 등 일본내 입지를 단단히 굳힌 상태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3월14일 첫 일본 정규앨범 '플레이걸즈'를 발매하고 4월27일 도쿄의 공연장 제프 도쿄를 시작으로 28일 나고야 30일 오사카를 순회하는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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