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달리자! 경기북부지역 말산업 육성 박차!!

  • 2012년 마필산업 육성사업으로 ‘양주시 승마장 조성계획’ 선정, 15억원 투입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북부지역 말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 북부청은 말산업 육성을 위해 양주시의 승마장 조성계획을 2012년 마필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하고 올해 15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승마장은 양주시 은현면에 조성될 예정으로, 말 관련 시설 13,606㎡이 확충되며, 청소년 승마강습과 재활승마 치료, 승마인력 양성 등 공익적 기능이 강화된다.

그동안 경기북부지역 축산농가는 구제역 피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경기도는 새로운 신성장 활력사업의 일환으로 말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말산업 생산기지, 승마·재활치료, 부산물이용, 말고기 활용 등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주변 관광시설인 감악산, 송추유원지, 농촌체험마을 등과 연계해 말산업을 지역대표 관광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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