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찾아가는 취업상담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3월부터 10월까지 화도진도서관, 재능대학, 대단위 아파트 등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소를 운영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취업상담소는 구청 통합취업정보센터를 찾는 실업자뿐만 아니라 관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를 발굴하고, 취업상담 접근성 확대와 구직자 대상별 맞춤형 취업 상담을 통해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지난해는 총 144명의 상담을 통해 30여명을 취업 시킨 바 있으며, 올해는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장소에 취업상담소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구직자 발굴과 취업률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 대해선 직업적성 검사지 작성에 따른 직업심리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지난해 MOU를 맺은 직업훈련기관 교육훈련 과정 및 두산인프라코어 등 관내 대기업 취업을 위한 교육훈련 과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훈련 정보제공과 이번 찾아가는 취업상담소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 발전적인 취업지원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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