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확정된 국도 38호선 안성공도에서 대덕구간은 하루 6만대이상 이용율이 높은 간선 도로로서, 매년 교통량증가에 따른 만성적인 교통정체로 인해 민원이 끊이지 않아 정체 해소를 위한 도로 확 포장이 절실히 요구되던 노선이다.
안성시는 그동안 국도 38호선 6차로 확 포장 건설을 위해,국토연구원과 현장 답사와, 수년에 걸처 관리청인 국토해양부에 사업 추진을 독려 하는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토해양부는 국토 간선의 연계성 강화, 도로 사업의 투자효율화 및 안전 환경친화적 계획하에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총 664억원을 투입하여 도로확포장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우선 금년중 기획재정부와 협의하여 실시설계를 착수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안성공도에서 대덕 구간의 국도 38호선 확포장사업 확정으로 만성적 정체구간 해소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과 교통물류 거점과의 연결 강화를 통한 국토 간선 교통도로망 체계 완비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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