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광주시는 남구 송하동 광주 CGI센터에서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강운태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CGI센터 개관식을 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 440억원(국비 220억, 시비 220억)이 투입된 광주 CGI센터는 남구 송하동에 건축 전체면적 1만4286㎡,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했다.
광주 CGI센터에는 영화ㆍ방송 등 촬영을 위한 종합촬영스튜디오를 비롯해 영상편집실(3개), 디지털 색보정실(2개), 음향제작실, 영상시사실 등 대형 프로젝트를 제작할 수 있는 국제적 수준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센터 2층, 4-10층은 문화콘텐츠 업체들의 입주공간으로 제공됐으며 앞으로 문화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입주인원이 모두 5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대표적 입주기업은 ㈜광주모팩스튜디오, ㈜디지털아이디어3D, ㈜키노모티브, ㈜네온크리에이션, ㈜)갬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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