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 ‘현대라이프’로 사명 확정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녹십자생명의 새 사명이 ‘현대라이프생명보험’으로 확정됐다.

녹십자생명은 현대차그룹의 금융 자회사로 새 출발하는 녹십자생명의 사명을 현대라이프로 최종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을 의미하는 ‘현대’와 고객에게 평생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라이프’를 결합했다. 현재 그룹명과 업종을 합해 사명으로 사용하는 현대차그룹 금융사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이 있다.

오렌지색상을 모티브로한 새로운 CI도 정했다.

녹십자생명 관계자는 “오렌지색은 고객에게 생생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열정과 즐거움, 따뜻함과 생동감’을 상징한다”며 “새로운 CI는 현대카드의 고유서체인 ‘Youandi 체’를 이용했다”고 말했다.

앞서 녹십자생명은 지난달 24일 주총을 통해, 정태영 현대캐피탈 대표이사와 최진환 전략기획본부장을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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