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50여명의 회원과 지역구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분회 사무실을 갖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물심양면 도움을 준 이강세 노인회장과 이강근 양촌읍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강근 양촌읍장은 “6.25참전 국가유공자가 나라를 위해 희생하여 우리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다”며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양촌읍분회는 회원이 65명으로, 대부분 80세 이상 고령이다.
해마다 회원이 줄어 지난해에만 4명이 사망했으며, 10여명이 건강이 좋지 않는 등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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