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맹희 삼성 상속 재산 재판 주가엔 변수 <현대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07 08: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CJ 투자에 있어 이맹희씨가 삼성 상속재산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7일 전망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금까지 기업의 최대주주에게 예상치 않은 개인 재산이 생기는 것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며 “이는 대주주가 소유한 기업에 출자 및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증가함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또 “한국 재벌그룹의 경우 경영권 승계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상속 증여세 문제가 해결되어 간다는 신호로 비춰질 수 있다”며 “최대주주가 주식을 일부 팔 수 있는 잠재적 오버행 위험도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또 “대한통운 힌수효과는 CJ GLS를 통해 CJ실적에 반영되나 의미 있는 실적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