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는 각각 팔로워 1810만명과 1560만명을 보유한 미 팝 가수‘저스틴 비버’와 ‘캐티 페리’를 누르고 5일 현재 팔로워 최다 보유자가 됐다. 레이디 가가는 다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에서도 친구 수가 약 4880만명에 달한다.
최근에는 그녀의 팬들만 출입을 허락한 ‘리틀 몬스터 소셜 네트워크(Little Monster social network)’라는 온라인 서비스도 출시했다.
‘소셜 미디어의 여왕’으로 불리는 그녀는 다른 스타들과 달리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직접 운영한다. 또 팬들을 ‘리틀 몬스터’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패션에 관한 조언부터 연애 상담까지 제공하며 팬들과 허물없이 지낸다.
팝 스타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사람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대통령은 팔로워 1280만명을 보유해 브리트니 스피어스나 리아나, 샤키라와 같은 스타들 다음에 자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