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이번 통상촉진단이 진출할 뭄바이는 방송 등 문화콘텐츠가 활성화되고, 발리우드로 유명한 인도 영화산업의 발원지로서 인도 국제무역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 최대 항만도시이다. 또한 뱅갈로르는 IT와 2차 산업그리고 수출산업 육성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인도의 떠오르는 신흥 유망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뭄바이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와 협력해 기업들에게 사전시장조사에 의한 현지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장 임차, 통역, 현지 이동차량, 항공료 50% 등을 제공하게 되며 사전매칭된 현지 바이어와 중소기업간 1:1 상담과 현지방문을 주선, 큰 비용부담 없이 최적의 상담·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 ‘통상투자정보’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반서류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며,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시장성 등 각 항목별 객관적 평가 후 참가기업을 선정한다.
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통상촉진단은 양 도시에서 각각 단체 개별상담, 바이어 방문 등을 진행하게 되며 이번 참가를 통해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시장에서 벗어나 신흥시장과 신규 바이어 발굴의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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