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10일부터 세계물포럼 참석위해 프랑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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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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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 물문제 해결 위한 국제적 협력 논의<br/> <br/>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0∼13일 프랑스를 방문해 제6차 세계물포럼(12∼17일)에 참석한다.
 
 세계물포럼은 국제 물 분야 비정부기구인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가 3년마다 개최하는 물 분야 최대 국제행사로, “Time for Solutions“이라는 주제하에 21세기 물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 및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 총리는 12일 마르세유에서 열리는 포럼 개막식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물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제적인 공동 해결방안을 모색과 경제성장 동력으로 물산업을 활용해야 하는 필요성 등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수질오염 개선과 4대강 살리기 사업, 물 산업ㆍ기술 육성노력,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 사업을 소개하고 오는 2015년 대구ㆍ경북에서 열리는 차기 물포럼에 대해서도 홍보한다.
 
 또 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급 인사 및 유네스코 사무총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등과 만나 개별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차기 물포럼 개최국으로서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표명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물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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