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찰옥수수를 지역관광 상품으로 육성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여주군(군수 김춘석)은 7일 찰옥수수를 지역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50ha 단지에 비료, 출하용포장재 등의 농자재와 홍보용 전단지, 스티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기상이변으로 종자생산량이 평년수준의 60% 정도 밖에 생산되지 않아 전국적으로 종자부족 사태가 예견됨에 따라 연농1호일색이던 품종을, 강원도 옥수수시험장과 종자회사 등과 사전에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매시장 출하에 유리한 미백2호와 연농2호, 미흑찰 등을 대체품종으로 도입해 옥수수종자 부족사태를 해결한 바 있다.

여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지역 최고의 관광상품을 만들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정한 에이스콘, 베스트콘, 초이스콘 등 3종의 규격별로 철저한 선별은 물론 포장재 규격화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찰옥수수 관광상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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