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매점·광고 매출 증가로 호실적 전망 <유진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CJ CGV가 매점매출과 광고매출 성장성이 부각되며 안정적인 투자 대안으로 추전한다고 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3000원이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영화 관객수 급증하기는 어렵지만 CJ CGV는 스크린수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며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은 매점매출과 광고매출 증가로 직영점 스크린당 매출액 상승 트렌드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특히 광고매출의 경우 극장 광고의 광고효율성이 부각되고 있어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CJ CGV 스크린수 확대는 광고매출 증가로 직결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여기에 멀티플렉스 집중 현상이 심화되면서 위탁점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타매출 상승 또한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실적 상승에 따른 견조한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며 “향후 중국 진출 극장수가 누적됨에 따른 자회사 실적 턴어란운드 또한 기대되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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