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세계 은행 총재 후보군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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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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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그의 참모들이 오는 6월30일을 끝으로 물러나는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WB) 총재의 후임으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을 염두에 두고있다고 비지니스위크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를 보면 익명을 요구한 미국 백악관 관계자는 미국 정부는 빌게이츠 회장 외에도 인드라 누리 펩시콜라 회장과 루스 시몬스 브라운대 교수를 후보 명단에 올리고 저울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로렌스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와 존 케리 상원의원, 수잔 라이스 유엔주재대사를 포함해 차기 WB 총재 후보 윤곽이 드러났다.

하지만 총재 후보로 거론되는 당사자들은 이를 부인하거나 말을 아꼈다. 게이츠와 누리의 대변인은 답변을 거부했다. 라이스와 서미스 측도 일체 말을 아꼈다. 케리 의원 보좌관인 조디 세스는 “케리 의원은 WB 총재 선임과 관련해 백악관으로부터 어떤 접촉도 받은 적이 없다”며 “케리 의원은 WB총재 자리에 관심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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